문화일반

광주시립극단 기획공연 '섬 옆의 섬' 배우 공모

입력 2023.09.26 10:53 이관우 기자
춤 능통한 연기자 우대…내달 3일까지

광주시립극단은 기획공연 제2회 창작희곡공모 당선작 '섬 옆의 섬'에 참여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연기자 10명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3일까지다.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오는 10월 5일 광주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실시한다.

필수과목은 지정연기, 자유연기, 개인 특기다. 판소리, 춤(탱고, 힘합, 라인댄스 등)에 능통한 연기자를 우대한다.

합격자는 오는 10월 6일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및 자세한 사항은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립극단 기획공연 제2회 창작희곡공모 당선작 '섬 옆의 섬'은 2020년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는 광주시립극단 희곡공모 제2회 당선작으로 목포 출신의 극작가 김우진과 '사의 찬미' 작곡가 윤심덕의 현해탄 투신 에피소드를 새롭게 해석해 질문으로 삼으며, 동시에 다도해의 주민들이 지금 시대의 아픔을 극복하며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이야기다.

오는 11월 24~25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총 4회 공연한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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