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 짙은 수변길 걸으며 건강 다지기

봄빛 짙은 섬진강변에서 힐링도 하고 건강도 다지세요.
광양 섬진강 힐링걷기가 오는 28일(토요일) 광양시 태인동 배알도수변공원과 진월면 망덕포구 일대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참여형 힐링걷기 행사로 겨우내 움츠린 지역민들의 지친 마음에 싱그러운 봄기운을 불어넣는 건강증진 한마당이다.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를 지향하는 광양시의 건강증진 정책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지역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알도수변공원 잔디광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안전체조로 몸풀기를 진행한다.
걷기 코스는 배알도수변공원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해맞이 다리~배알도 섬 정원~별헤는 다리~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5km 거리다. 남파랑길 49코스 구간중 일부다. 대략 1시간 30분쯤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해맞이 다리를 걸으면 힐링 그 자체다. 섬진강 하구와 눈맞춤하면 어느새 남해 푸른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봄볕에 놀란 잔 물결이 보석처럼 빛난다.
배알도 섬 정원은 산책길 따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걷는 재미가 솔찬하다. 배알도라는 이름은 건너편의 망덕산을 향해 절을 하는 형상이라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걷기에 참여하면 양우산, 물, 손목밴드를 1인당 1개를 나눠준다. 완주한 사람에게는 피크닉 놀이세트를 가족당 1개 증정한다.
힐링걷기 후 아쉬움이 남는다면 태인동 김 시식지, 다압면 매화마을에 들러볼 일이다. 충분히 구경삼을 만 하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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