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이주의 ACC 전시] 인간과 신, 성스러움의 경계를 넘나들다

입력 2024.06.17 09:05 김종찬 기자

아시아문화박물관의 기획전시 '남아시아 춤의 성소 : 리미널 스페이스'는 힌두사원의 춤 유적지를 통해 남아시아의 전통춤을 조망해 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힌두사원은 신들이 인간세계에서 머무는 동안 거주하는 집으로 신이 있는 자리이자 신의 몸을 상징합니다.

힌두사원에는 춤을 공양하는 장소인 나타 만디르(Nata mandir)가 따로 존재할 정도로 힌두문화권에서 춤은 신에게 바치는 최고의 공양물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남아시아 춤의 성소인 힌두사원을 살펴보고, 힌두문화권에서 춤의 신으로 추앙받는 '시바(Shiva)'와 남아시아 전통춤의 바탕이 되는 경전 '나티아 샤스트라(Natya Shastra)'를 소개합니다. 인간과 신, 성스러움과 속세의 경계를 넘나드는 춤의 성소에서 남아시아 전통춤의 심오한 세계를 만나보자.

○ 기간 : 7월 21일까지

○ 시간 :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 장소 :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 2

○ 요금 : 무료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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