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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한 안무가 3인3색 현대무용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우수공연 초청 프로그램인 2023 ACC 초이스 공연으로 국립현대무용단의 '힙합(HIP合)'을 오는 6월 2~3일 ACC 예술극장 극장1 무대에 올린다.'힙합'은 최근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팝 댄스와 스트리트 댄스에 주목한 작품이다. 그동안 근본 없는 춤이라고 무시당하던 K팝 댄스는 놀라운 퍼포먼스와 예술성을 지닌 현대무용으로 인정받고 있다.국립현대무용단이 장르의 벽을 허물고 제작한 이번 공연은 '힙합 정신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힙합의 움직임과 정신을 각각의 예술세계로 표현했다.공연에2023.05.30@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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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험과 음식으로 만나는 '광주 화교'공동체의 사회적 경험과 음식문화로 광주에 거주하는 화교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광주 화교의 삶과 문화를 다룬 전시 '아주 오래된 이웃'을 ACC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2에서 선보이고 있다.전시는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아시아계 이주민에 관한 사회적 경험을 되돌아보고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광범위한 이주와 정착 문제를 얘기하고자 기획됐다.'아주 오래된 이웃'은 광주 화교들이 남긴 각종 문서와 사진, 구술 자료, 음식문화로 이 작은 공동체가 걸어온 과거를 조명한다.1부에선 '화교2023.05.29@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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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공간 안···이중섭의 쓸쓸함이 느껴진다이 전시는 아름답고 즐겁다. 우리 눈에 익숙한 우리나라의, 아시아의 명화들이 살아움직인다. 관객은 감상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그림에 담긴 의미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융복합콘텐츠 전시 '몰입미감' 이야기다.요즘 유행하는 몰입형 인터랙티브 작품과는 다르다. 국립현대미술관과 가나문화재단, 의재문화재단 그리고 베트남국립미술관 등 국내외의 내로라하는 문화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명품을 작품에 대한 연구를 거쳐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보기 힘든 명품을 미디어아트를 통해2023.05.28@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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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정신, 대동춤으로 나빌레라오월 광주의 민주·인권·평화의 가치와 대동정신을 전통무용인 검무와 문둥북춤, 일무로 한데 담아 전하는 무대가 펼쳐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27일 오후 5시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2023 전통예술공연 대동춤Ⅲ'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오월정신과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공감과 연대의 몸짓으로 담아 전한다. 수어통역도 곁들어진다.공연은 서사적 구조의 3부로 구성했다.제1부 검무(The Sword)는 검(劍)을 소재로 투쟁과 치유의 시간을 표현했다. 칼은 전쟁의 시작점이지만 검무는 치유의 시간으로 향한다.두 사람의 몸2023.05.25@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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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가족"··· 신나는 세계문화여행 즐겨볼까?5월 20일은 '세계인의 날'이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예전 사회에는 다문화에 대해 차별하고 자신과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했지만 법과 제도, 문화가 발전하면서 다름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다문화가정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에는 15만5천457명, 2018년 15만9천206명, 2019년 16만6천25명, 2020년 16만8천594명, 2021년 16만8천611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제16회를2023.05.19@ 이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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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맞춤 체험형 문화예술교육공모를 통해 엄선한 수요자 맞춤 체험형 문화예술교육이 마련됐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4대 1의 공모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5종을 오는 27일부터 9월까지 문화교육실 등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ACC는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주체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해 수요자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자 지난 3월 문화예술단체 및 기획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공모했다.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은 ▲인터랙티브 미니어처 갤러리 만들기 ▲함께하는 문화 아시아 전통놀이 ▲헤테로토피아의 소리산책가;2023.05.18@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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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공연 감동, 영상으로 누리세요"국내외 우수공연의 감동을 고화질 영상으로 누릴 수 있는 'ACC 수요극장' 올해 2~4분기 상영작이 결정됐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매월 1·3주 수요일 오후 7시 ACC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국내외 엄선된 우수 공연작품을 고화질 영상으로 상영하는 ACC 수요극장을 운영한다.지난해 처음 시작해 '박하사탕', '명성황후' 등 작품으로 큰 인기를 얻은 ACC 수요극장은 올해 23편으로 편수를 늘렸다.특히 올해는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에스에이시 온 스크린(SAC On Screen)'을 비롯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ACC 창제작 공연2023.04.25@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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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바뀐 체험·놀이 전시 즐겨볼까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어린이 문화발전소 역할을 하는 어린이문화원이 놀이·체험 콘텐츠를 보강·확대해 선보인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최근 어린이문화원 어린이체험관 상설전시를 새롭게 단장하고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이번 개편은 어린이들이 신체의 여러 감각을 활용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서로 공유하도록 기획됐다.기존 '소리와 음악' 영역을 개편해 '감각과 표현' 영역으로 새롭게 꾸몄다.▲아시아 인형극의 세계로 떠나요 ▲아시아 인형극 속 주인공을 만나요 ▲인형 친구를 위한 무대를 만들어요2023.04.12@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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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화여행 떠나보세요"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주말 '어린이창작실험실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두근두근 아시아 문화여행을 주제로 어린이창작실험실과 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놀라운 여행 ▲즐거운 여행 ▲신기한 여행 등 3개 소주제를 중심으로 총 8개 과정으로 구성했다.이를 통해 아시아의 놀라운 역사 문화와 즐거운 현재, 신기한 미래의 모습을 탐구하고 상상하며 예술 창작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아시아 역사 문화를 기반으로 한 ▲동굴동굴 아시아 ▲탈 탈2023.03.28@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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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ACC 이강현 전당장 초청강연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은 21일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세미나실에서 이강현 전당장을 초청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비전과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아시아문화도시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문화전문대학원 석사과정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ACC의 브랜드 마케팅전략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각자 솔루션을 제안하는 자리였다.이날 강연회는 이강현 전당장을 초청해 ACC의 비전과 브랜드 마케팅전략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특강과 토크형식으로 진행됐다.이외에도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은 최근 ACC와 협력해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에서2023.03.21@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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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31일 발행